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매년 학교로 찾아가는 등굣길 거리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모락중학교를 시작으로 5월에는 의왕부곡중학교를 방문해 또래상담자, 의왕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과 합동으로 거리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찾아가는 등굣길 거리 상담은‘의왕시 청소년이 힘들고 지칠 때 1388’표어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의왕부곡중학교 또래상담자들은 등굣길 청소년들에게 직접 만든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 존중의 중요성에 관한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임했다.
그밖에, 다른 참여자들은 상담복지센터에서 준비한 홍보 물품을 청소년들에게 나눠 주며 고민이 있을 때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인화 센터장은“다양한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등굣길 거리상담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가족부 지원 사업으로 운영되는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상담 및 지원을 위해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기타 센터 운영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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