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하수처리시설 운영 과정과 하수처리 핵심 공정을 배우는 이론 교육과 현장 투어, 환경정화 활동으로 구성되어 실무 역량 강화와 사회공헌 실천을 동시에 달성했다.
특히 하수처리 전담팀뿐만 아니라 회계·민원·공사 담당 등 직접 관련 없는 팀 직원까지 전 직원이 의무적으로 참여해 조직 전반의 기초 이해도를 고르게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론 교육은 안성시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협력사인 ㈜테크로스환경서비스 민성기 부장이 맡아 △공정 흐름 및 수질·규제 이해 △예방정비 및 산업안전 대응 △탄소저감 및 ESG 전략 등을 강의했다.
이후 현장 설비를 둘러보며 실제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의 중요성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공기업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기술 이해도가 한층 높아지고 팀워크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병선 하수도과장은 “하수처리시설 운영에 익숙하지 않은 직원도 기본 역량을 갖춰야 시민에게 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현장 교육과 ESG 교육을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 직원이 ESG 역량을 갖춘 인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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