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용인특례시 수지구, 신정공원·수지구청역 일대서 펫티켓 캠페인
용인특례시 수지구, 신정공원·수지구청역 일대서 펫티켓 캠페인
  • 장유창 기자
  • 승인 2025.05.27 08:3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위한 시민 인식 개선 활동 전개…동물등록 자진신고 안내도 병행
▲ 용인특례시 수지구, 신정공원·수지구청역 일대서 펫티켓 캠페인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신정공원과 신분당선 수지구청역 일원에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반려동물 펫티켓 추구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22일 열린 이번 캠페인에서 수지구청 산업환경과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지켜야 할 펫티켓 관련 내용을 담은 홍보물과 압축타월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공공장소에서의 반려동물 예절에 대해 홍보했다.

‘펫티켓’은 반려동물과 예절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동반할 때 갖춰야 할 기본적인 공공예절을 뜻한다.

캠페인 홍보물에는 반려인을 위한 △동물등록 필수 △목줄·가슴줄·인식표 착용 △배변 봉투 지참, 비반려인을 위한 △타인의 반려견 접촉 시 견주 동의 받기 △공격 신호에 대한 과잉 반응 자제 △반려동물 대상 불쾌한 언행 자제 등 실생활에 유용한 안내가 포함됐다.

현재 수지구에는 약 2만 8000마리의 반려동물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는 5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수준이다.

수지구는 2023년부터 펫티켓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반려동물 인식 개선과 안전 민원 감소 등의 긍정적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캠페인에서 2025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되는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펼쳤다.

시는 “반려견 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자진신고 기간 내 등록할 경우 과태료가 면제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수지구 관계자는 “펫티켓 캠페인을 통해 반려동물과 시민이 공존할 수 있는 도시 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배려 있는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수원시 효원로 210 타워빌딩 401호 굿 뉴스통신
  • 대표전화 : 010-8439-1600 | 031-336-6014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경기동로 705번길 28 104동 101호 세광 엔리치 타워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효정
  • 법인명 : 굿 뉴스통신
  • 제호 : 굿 뉴스통신
  • 등록번호 : 경기 아 52075
  • 등록일 : 2019-01-10
  • 발행인 : 양진혁
  • 편집인 : 양진혁
  • 굿 뉴스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굿 뉴스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idwhdtlr7848@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