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의회연설도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을 떠나 두번째 국빈방문국인 우즈베키스탄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 내외와 수행원들이 탑승한 공군 1호기는 이날 오후 투르크메니스탄 투르크멘바시 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국빈방문은 2017년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국빈방한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 도착 후 스마트헬스케어 현장을 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19일 공식환영식에 이어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과 협정서명식 및 공동언론발표를 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우즈베키스탄 의회에서 연설을 통해 신북방정책의 비전을 제시한다.
이어 독립기념비 헌화, 비즈니스포럼, 국빈만찬 일정을 소화한다.
문 대통령은 20일 오전 한국문화예술의 집 개관식에 참석한 후 고려인 동포를 위한 동포 오찬간담회를 개최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아프로시아 박물관을 방문해 고대 문화 유적지를 시찰한 후 양국 정상 내외 친교만찬으로 우즈베키스탄 일정을 마무리한다.
문 대통령은 21일 오전 마지막 국빈방문국인 카자흐스탄으로 향해 순방 일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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