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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간 조사 마친 박유천 취재진 질문엔 '묵묵부답'
9시간 조사 마친 박유천 취재진 질문엔 '묵묵부답'
  • 양종식 기자
  • 승인 2019.04.18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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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향후 비공개로 재소환 예정"

필로폰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씨(32)가 경찰조사를 마치고 17일 오후 귀가했다.

박씨는 이날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서 오후 7시30분 경찰조사를 마치고 취재진을 향해 모습을 나타냈다.

하지만 박씨는 "조사과정에서 마약투약 혐의를 계속 부인했는지" "제모는 왜 했는지" 등 취재진의 여러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박씨는 이날 오전 출석 당시 타고 온 검은색 SUV차량에 올라탄 후 청사 밖으로 빠져 나갔다.

당초 박씨에 대한 조사는 이날 밤까지로 예정됐으나 박씨가 피로함을 호소함에 따라 예정 보다 일찍 종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박씨의 재조사는 추후 비공개로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재소사 일정 등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박씨를 상대로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옛 연인 황하나씨(31)가 경찰조사에서 밝힌 진술을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파악하는데 주력했다.

또 박씨에 대한 추가조사 이후, 황씨와의 대질신문 여부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박씨는 오전 10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출석했다.

박씨는 이날 오전 경기남부청사 안으로 들어가기 앞서 "있는 그대로 성실히 조사 받고 나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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