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널 설치 용접작업 중 불 번져
17일 오후 2시29분께 경기 안성시 금광면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 2시간30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산 인근에서 작업인부 13명이 태양광패널 설치를 위한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티가 튀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신고 접수 후 소방헬기 등 5대의 헬기와 펌프차 등 진화장비 18대, 소방관 등 약 400명의 인원이 투입됐다.
소방당국은 오후 4시30분께 초기진압 후 오후 4시50분께 완전진압했고, 현재 잔불 정리 중이다.
이날 화재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소방당국 추산 임야 2㏊가량이 소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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