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2021년 3월까지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건립 대상지는 동탄 2신도시 테크노밸리 첨단산업단지 내 복지시설1부지(영천동 211)로 대지 1049㎡, 연면적 1500㎡, 원아 18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시는 이 지역은 보육수요가 높고 다수의 중소기업이 입주를 앞두고 있어, 맞벌이 부부의 보육걱정은 덜어주고 고용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시는 5월 중 고용노동부(근로복지공단)와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서철모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육아나눔터와 맞벌이 가정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 등 다양한 보육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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