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강원도 고성, 속초 등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와 관련, 수원에서도 이재민을 돕기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따르면 이날 수원시민주공무원노동조합은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200만원을 적십자 경기지사에 전달했다.
또 수원지역 소재 식품회사인 풍미식품도 이재민 구호를 위한 김장김치 10㎏(231세트)을 기부했다. 적십자 경기지사는 이 김장김치를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4월15일 기준 산불진화 인력과 대피주민 1만5922명을 대상으로 이동급식을 실시 중이며 긴급구호세트 1109세트, 담요 350매, 일용품 33세트를 지원했다.
또한 이재민들의 재난심리회복 지원을 위해 직원과 활동가 등 총 310명의 이재민을 대상으로 심리지원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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