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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호 의원, 추석명절 맞아 오산지역 응급의료체계 현장 확인
차지호 의원, 추석명절 맞아 오산지역 응급의료체계 현장 확인
  • 양하얀 기자
  • 승인 2024.09.1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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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사회장과 함께 관내 오산한국병원, 조은오산병원 등 차례로 방문
▲ 조은병원 방문 사진모습,
▲ 조은병원 방문 사진모습,

차지호 국회의원(경기 오산시,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오전 추석 명절을 맞아 오산시 관내 주요 종합병원들을 찾아 응급실 중심의 현장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연휴 기간 근무하는 의료진들의 우려와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특히 올해 추석연휴는 윤석열 정부의 무리한 의과대학 증원 추진으로 상급종합병원 전공의들이 대거 사직하면서 그 여파가 지역 응급의료체계에까지 미칠 것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날 방문은 추석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지 모르는 의료대란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덜어드리고자 기획됐다. 약 2시간에 걸친 주요 종합병원 순회 방문 및 의료진과의 소통으로 진행됐다.

차 의원은 가장 먼저 전세윤 오산시의사회장(웰봄병원)과 관내 어린이병원 추석연휴 기간 진료실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다음으로 지역 응급의료센터인 오산한국병원(의무원장 김학진)과 응급실을 운영하는 조은오산병원(병원장 김건우)을 차례로 방문, 응급실을 중심으로 한 현장 운영과 명절기간 근무체계를 확인했다.

현장의 의료진들과의 대화에서 차 의원은, “최근 전례 없는 의료대란으로 현장의 인력 부족과 업무 과중이 임계점에 이르렀다”며, 명절에도 문을 여는 관내 24시 응급실 운영 병원들의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차 의원은 이어서 “국민 대다수는 현재 상급병원까지 이어지는 응급의료체계가 아슬아슬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느끼며, 실제로 연휴 기간 나와 내 가족이 크게 아팠을 때를 가장 걱정하신다”며 “응급의료체계의 위기나 붕괴는 언뜻 먼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정부의 오판으로 초래된 위기 속에서 통계에는 잡히지 않는 죽음, 숨은 사망자를 초래하거나 경증 질환이 중증으로 악화되는 등의 나쁜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고 강조했다.

경기 남부 유일한 의사 출신 국회의원이기도 한 차 의원의 이번 행보는, 시민들의 걱정을 덜고 현장 의료진과도 격의 없이 소통해 오산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 모두와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고자 하는 차 의원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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