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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용인 롯데몰 화재’ 진압 유공자 10명 표창
이재명 지사, ‘용인 롯데몰 화재’ 진압 유공자 10명 표창
  • 양종식 기자
  • 승인 2019.04.04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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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공감·소통의 날 행사서 유공 공무원 표창장 수여
2일엔 용인소방서와 道 소방재난본부에 격려품 전달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일 오전 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4월 공감‧소통의 날(월례조회)에 참석, 유공 공무원 표창장 수여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굿 뉴스통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일 오전 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4월 공감‧소통의 날(월례조회)에 참석, 유공 공무원 표창장 수여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재명 지사는 지난 3월 27일 용인 롯데몰 화재를 큰 피해 없이 진압한 용인소방서 소방관과 관련 직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을 수여받은 직원은 용인 롯데몰 화재 진압에 참여한 용인소방서 소방관 5명, 재난종합지휘센터 1명, 경찰 1명, 보건소 1명, 아주대 의료팀 1명, 중앙응급의료센터 1명 등 총 10명이다.

이번 화재는 지난달 27일 오후 4시 31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롯데몰 상가동 신축공사 현장 4층에서 발생해 내부 2만1,000㎡와 공사 자재 등을 태운 대형화재로 13명의 인명피해(중상 1명, 경상 12명)와 9억1,3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당시 공사현장에는 60개 업체 소속 1,100여 명이 작업 중이어서 자칫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다. 그러나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신속한 대응과 용인소방서, 인근 지역 소방서, 유관기관 관계자 등의 노력으로 신고 후 1시간 27분 만에 큰 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해 성공적 대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명 지사는 당시 자신의 SNS를 통해 “부상자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밝힌 후 “화재 초기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한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용인소방서 소방관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 2일 표창 수여 소식과 함께 용인소방서에 사과 25박스를, 소방재난본부 상황실에는 피자 48박스를 보내 직원들을 격려했다. 격려물품을 받은 용인소방서 직원들의 모습. ©굿 뉴스통신

이 지사는 지난 2일 표창 수여 소식과 함께 용인소방서에 사과 25박스를, 소방재난본부 상황실에는 피자 48박스를 보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해 11월 수원역 인근 복합건축물 화재 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에 공헌한 소방공무원 등 관계자 28명에게도 표창을 수여한 바 있다. 

경기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취임 후 올 한해 전국 최대 규모인 911명의 신규소방공무원 채용, 닥터헬기 등 최첨단 장비 도입 등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파격적인 지원과 투자를 하고 있다.

이 지사는 이날 공감‧소통의 날 행사에서 “도정에 임하는 직원들을 보면 자랑스럽다. 각 분야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지금까지 열심히 해 주었지만 앞으로도 우리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안전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4월은 제주 4.3사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세월호 참사 5주기, 4.19혁명일 등 역사적으로 아픈 기억들이 많은 달이다. 언제나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국가의 운명은 공직자의 손에 달려 있다”라며 “운명을 손에 쥔 사람들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원칙과 공정을 준수하는 것이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자부심과 그에 따른 책임감을 더 높게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식전 행사로 수어문화 확산과 인식개선을 위해 안산시청 수어동아리가 특별공연을 펼쳤다.

식전 행사로 수어문화 확산과 인식개선을 위해 안산시청 수어동아리가 특별공연을 펼쳤다. ©굿 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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