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는 2일 ‘2019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 이번 공시는 ‘고용노동부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른 것이다.
시는 올해 안으로 청년 일자리 3571개, 어르신 일자리 1650개, 여성 일자리 836개, 취약계층 일자리 514개 등에서 일자리 1만2600개를 공급한다는 내용을 세부계획안에 담았다.
시는 ‘함께 잘사는 포용도시 오산’을 비전으로 일자리 인프라, 일자리협력 네트워크 구축, 일자리 창출,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등 5개 분야를 세부실천 과제로 삼았다.
아울러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 설치 △일자리창출기관 네트워크 구축 △계층별 일자리사업 추진 △여성고용률 향상을 위한 취업지원프로그램 신설 △오산형 청년수당 지원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른 2019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은 오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곽상욱 시장은 “일자리는 가정경제와 복지를 지탱하는 기둥인 만큼 공공분야 사회서비스뿐만 아니라 민간부문 경제 활력을 높여 고용기반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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