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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리모델링 공공 지원단지 2곳 공모…5월중 접수
성남시, 리모델링 공공 지원단지 2곳 공모…5월중 접수
  • 양종식 기자
  • 승인 2019.04.0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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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연립주택 한 곳씩, 조합설립·안전진단 비용 지원

성남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공공지원 단지 2곳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아파트 1곳과 연립주택 1곳을 선정해 조합설립, 안전진단 비용 등을 지원하며 오는 5월 13~17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지은 지 15년 이상 된 성남지역 아파트와 연립주택 중에서 입주자 동의율이 10% 이상인 단지가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자대표회의 명의로 된 공동주택 리모델링 신청서와 동의서를 기한 내에 성남시청 주택과에 직접 내야 한다.

시는 리모델링 시급성, 사업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판단해 오는 6월 지원할 단지를 선정한다.

단지별 주민 설명회 이후 가구 소유주의 동의율이 단지 전체 가구 수의 50%, 각 동 가구 수의 50%를 모두 넘어야 리모델링 지원이 이뤄진다.

관련 조례에 따라 조합 설립, 기본설계 용역, 안전진단, 안전성 검토에 드는 비용 등과 관련해 성남시의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성남시는 2014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6개 단지의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시범 단지로 선정된 △정자동 한솔마을 주공 5단지(1156가구) △정자동 느티마을 3단지(770가구) △정자동 느티마을 4단지(1006가구) △구미동 무지개마을 4단지(563가구) 등 4곳은 사업계획 승인 신청서가 접수된 상태다. 

이 중 한솔마을 주공 5단지와 무지개마을 4단지는 이르면 올 하반기에 착공한다.

다른 2개 단지는 △안전진단 단계에 있는 야탑동 매화마을 1단지(562가구) △지난해 11월 공공지원단지로 선정된 야탑동 매화마을 2단지(1185가구)다.

리모델링 사업은 조합 설립→안전진단→안전성 검토→경관·도시계획·건축 심의→권리변동 계획 총회→매도청구→행위허가와 사업계획승인→이주·착공→입주 순으로 진행된다. 

성남시에서 15년 이상 된 리모델링 대상 공동주택은 184개 단지, 10만8768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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