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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정원 단계적 증원 방안 논의 촉구
안철수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정원 단계적 증원 방안 논의 촉구
  • 양하얀 기자
  • 승인 2024.03.2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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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굿 뉴스통신
안철수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굿 뉴스통신

안철수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의대 정원, 10년간 1004명 안 등 단계적 증원방안 논의를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국민이 피해자가 되는 강대강 충돌을 여기서 끝내야 한다. 전쟁 중에도 적군일지라도 치료를 멈추지 않는 것이 오랜 역사적인 의료인의 윤리다."라고 적었다.

이어 "교육부는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대학별 배정을 하면서, 2000명 증원을 배치하면서 비수도권 82%, 경인 18%를 배치하고, 서울엔 신규 증원을 1명도 배정하지 않았다. 눈 가리고 아웅식으로, 서울을 제외한 의대정원 증원 방안은 그럴듯해 보이지만, 교수진 준비, 교육 및 수련 인프라 준비도 없는, 총선을 앞둔 정치적 접근에 다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안 위원장은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명분으로 한다지만, 의료현장의 수가문제 등 구조적 문제를 먼저 풀지 않는다면 미봉책 중의 미봉책이며, 졸속적이고 근시안적 처방이다. 의대 졸업 후, 수련을 위해서는, 의사로 취업하거나 개업하기 위해서는 수도권으로 갈 수밖에 없는 문제에 대한 구조개혁이 선행되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는 기회 있을 때마다 의료현장의 근본적인 해법을 제안해 왔다."라며 "'내외산소'(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의사가 부족한 구조적 문제를 풀어야 한다. 부족한 의사과학자 증원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이미 황폐화된 지방 의료현장의 붕괴를 막는 획기적 지원 및 발전방안이 제시되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정부와 의료인 그리고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의료개혁의 걸림돌을 실제로 개혁해 나가면서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로드맵을 재논의 하자. 최근 의료계에서 제안된 10년 동안 1004명안 등을 살펴보며, 단계적으로 늘리는 방안을 책임 있게 논의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부와 의료계 모두 국민의 생명과 삶을 중심에 놓고 대화하며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아내야 할 것이다. 저 안철수, 끊임없이 정부여당에 쓴소리를 전달하면서, 국민만을 바라보며, 미움받을 용기를 잃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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