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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최초 4강' 화성FC, 여주FC 상대로 코리아컵 2R 승리 다짐
‘K3리그 최초 4강' 화성FC, 여주FC 상대로 코리아컵 2R 승리 다짐
  • 양하얀 기자
  • 승인 2024.03.2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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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진 화성FC 감독.
주승진 화성FC 감독.

지난 2019년 코리아컵 4강의 기적을 쓴 화성FC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프로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화성은 오는 3월 24일(일) 오후 2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에서 여주FC를 상대로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K3리그에 소속된 화성은 지난 2019년 열린 코리아컵에서 K리그 팀들을 제치고 4강의 기적을 쓴 바 있다.

K3리그 팀 최초 코리아컵 4강에 진출한 화성은 지난해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K리그2 안산그리너스에게 2대 3으로 아쉽게 패배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올해에는 심기일전해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최근 분위기도 좋다. 올 시즌 치러진 2번의 홈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홈 개막전에서 대구FC B팀을 2대 0으로 누르고 2라운드에서는 김해시청을 상대로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더 높은 순위에 오르기 위한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화성이 상대하는 여주는 지난해 K4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해 K3리그로 승격한 팀이다. 지난해 코리아컵에서는 1라운드에서 포천시민축구단을 4대 3으로 누르고, 2라운드에서는 김포FC를 만나 연장 접전 끝에 2대 4로 아쉽게 패배하며 코리아컵의 여정을 마무리 한 바 있다. 최근 분위기는 좋지 않다. K3리그에서 2연패에 빠져있다. 홈 개막전에서 목포에 1대 2로 패한 후 울산시민축구단에 0대 2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양 팀은 K3리그 우승팀과 K4리그 우승팀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도 이목을 끌고 있다. 화성은 지난해 16승 9무 2패를 기록하며 K3리그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창단 이후 통산 3번째이자 4년 만의 K3리그 우승이다. 여주는 K4리그에서 20승 3무 7패를 기록해 창단 8년 만에 우승컵을 들었다. 두 팀의 맞대결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주승진 화성FC 감독은 "코리아컵에서 다시 한번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 경기의 주도권을 잡으면서 경기를 운영하는 모습으로 팬들 앞에서 승리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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