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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방재율 의원, 잔반 문제 심각성 문제제기
경기도의회 방재율 의원, 잔반 문제 심각성 문제제기
  • 양종식 기자
  • 승인 2019.01.2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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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기준 연간 51,344톤의 학교 잔반이 발생, 처리비용 65억 원 이상 소요

▲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소속 방재율 의원(더민주,고양2)은 지난 18일 티브로드 수원방송 ‘의정돋보기’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잔반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티브로드 수원방송 '의정돋보기' 프로그램 화면캡처 경기도의회 제공)   © 굿 뉴스통신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소속 방재율 의원(더민주,고양2)은 지난 18일 티브로드 수원방송 ‘의정돋보기’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잔반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문제제기 했다.

의정돋보기에 출연한 방재율 의원은 2017년 기준 연간 51,344톤의 학교 잔반이 발생하여 식재료비만 kg당 3,000원을 기준으로 연 1,540억 원에 달하고 있고 잔반수거 및 처리비용으로 65억 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되는 문제에 대해서 “경기도교육청 차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식생활교육 체계화 및 학생자치회 교육급식부 운영, 자율배식 운영 등 올바른 식생활 교육이 선행되고 학생들의 교육급식활동 참여를 적극 권장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현재 도내 2,367개 학교 중 867개 학교에서 교육급식부를 운영하여 급식토론회 및 홍보, 자율배식 논의, 식단 협의, 만족도 조사 등의 활동을 통해 학교급식 잔반 줄이기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 다른 학교로의 전파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방의원이 출연한 티브로드 수원방송 ‘의정돋보기’는 시사프로그램으로, 경기도의원 등 정치인들이 출연하여 자신의 주 관심사를 피력하면서 특정 사안에 대한 경기도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양출신 제1교육위원회 소속 방재율 의원은 제10대 도의원 중 최고령자로 도의회 초선의원 모임의 대표로 선출됐다. 이는 지난 35년간 국가공무원 부이사관 등을 역임하면서 축적된 경력과 연륜, 행정업무 능력에 대한 도민들과 초선도의원들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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