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수원시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안보와 안전은 어떠한 타협도 이뤄져서는 안 되고 언제나 최우선 가치가 돼야 한다"
21일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이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수원시통합방위협의회'에서 "평화와 번영은 '안보 협치' 없이 이뤄질 수 없다"는 취지로 이 같이 말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염 시장을 비롯해 민·관·군·경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 △안보 동영상 시청(북한정세·신안보위협) △군 관련 사항 보고 △자유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염 시장은 이날 군사적 안보 영역뿐만 아니라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군·경이 협력해 안전체계를 구축하는 안보 협치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김종순 공군 제10전투비행단 기지방호전대장, 황영익 한국전력 경기지역본부 전력사업처장, 이영환 KT 수원법인지사장, 윤영근 수원시방위협의위원회 위원장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하고 지역주민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분기별로 회의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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