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9일 경기도 오산시청을 찾았다.
이날 2019 혁신교육지방협의회 컨퍼런스에 참석한 유 장관은 "혁신교육에 힘써주신 혁신교육지방협의회 소속 단체장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혁신교육 지구 사업이 올해로 9년째를 맞는다. 혁신학교가 학교 안 변화, 지역에서의 지역변화를 선도했다"면서 "그 중심에는 마을과 학교가 함께 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이 있었다. 앞으로 학교와 마을이 함께 상생하는 교육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교육지방협의회를 통해 학교공간 혁신, 다양한 복합문화센터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마을과 학교가 함께 발전하는 모범적인 모델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3월 출범한 혁신교육지방협의회는 전국 48개 시군구 단체장들이 소속돼 있으며,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회장을, 곽상욱 오산시장이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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