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마음 새겨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은수미 성남시장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기부한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은 시장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소상공인 경영안전자금 아시지요?”라면서 “46,600곳(명) 소상공인에게 100만원씩 드리는 건데요, 4월26일까지 총 40,298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 가지 더 있다”면서 “확진자 동선에 포함되어 휴·폐업을 한 가게 200여곳에 100만원씩을 더 드리는 겁니다. 약 80군데 가까이가 신청 했고 ‘확진자 동선에 포함되었지만 휴업하지 않았으니 다른 가게에 더 지원하라’는 분도 계셨다”고 했다.
게다가 “이에 필요한 돈은 시민여러분의 기부로 충당한다”면서 “다행히 지난 3월 한 달에만 1억 1천만원 이상의 기부금이 들어와 코로나19로 이중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더 지원할 수 있었다”고 밝히고 “4월에도 기관, 단체, 시민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은 시장은 “후원 한 분들을 보면 오히려 지원을 받아야 하지 않나 싶은 기관이나 단체, 개인이 계셨다”면서 “함께 해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마음 새겨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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