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복합문화센터 26~27일, 수원 장안구청 광장 30~31일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설 명절을 맞아 수원시, 화성시와 협업해 ‘2018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 굿 뉴스통신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설 명절을 맞아 수원시, 화성시와 협업해 ‘2018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는 우리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최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거래장터를 연중 활성화해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35개 판매부스에서 경기도의 우수한 농특산물 180여 개 품목을 시중가 대비 최대 4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 명절 성수품 및 다양한 과일류, 축산류, 곡류, 야채류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행사 기간에 우리 고유의 전통 떡메치기, 절구치기, 다육식물 화분만들기 등의 행사도 펼쳐진다.
장터는 화성시와 수원시 두 곳에서 각기 다른 날 진행된다.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 광장에서 열리는 장은 26일과 27일, 수원시 장안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장은 30일과 31일 이틀간 열린다.
직거래 특성상 시중가격보다 저렴해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장안구청 광장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서는 준비한 물건이 조기에 소진되는 등 대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유통전략부(031-250-275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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