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영덕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시정브리핑서 밝혀
로봇산업·혁신산업단지·자동차 매매 특화지역 육성
로봇산업·혁신산업단지·자동차 매매 특화지역 육성

"서수원지역을 근대산업의 꽃, 르네상스 시기 때처럼 경제부흥을 다시 시키겠다'"
원영덕 경기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이 최근 낙후된 서수원지역 일대를 로봇산업·혁신산업단지·자동차 매매 특화지역으로 육성하겠다는 취지의 시정브리핑을 하면서 한 말이다.
원 국장은 브리핑에서 과거 농촌진흥청 등 연구기관 입주로 경제진흥에 이바지했던 서수원지역을 다시 경제부흥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원 국장은 "수원 영통지역으로 대기업이 들어서면서 서수원지역의 경제가 몰락하기 시작했다"며 "이러한 서수원권의 옛 부흥을 위해 일반 산업단지를 건립하고 미래먹거리를 이끌어가는 지역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원 국장이 밝힌 미래먹거리는 △인공지능 및 바이오,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조성 △신성장·융합 혁신산업단지 조성 △서수원을 자동차 매매 특화단지로 조성 등 세 가지다.
원 국장은 "수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는 AI 등 과학기술의 바탕 아래 뿌리산업인 1·2·3차 산업이 어떻게 융·복합적으로 자리를 잡아가느냐에 달려있다"며 "수원 근대산업의 발상지 서수원의 미래먹거리 고민은 125만 수원시민과 함께 풀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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