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광교호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21일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15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광교푸른숲도서관 뒤편)에서 프라이부르크 전망대와 함께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개관식이 열린다.
광교호수공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는 연면적 345㎡, 높이 33m, 지상 3층 규모로 전망층·전시실·카페 등을 갖췄다.
전망대 맨 위 전망층에서 원천호수와 신대호수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는 시와 자매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시(Freibrug) 제파크 공원에 1995년 건립된 전망대와 같은 형태다.
시 관계자는 "광교호수공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와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시의 관광명소이자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프라이부르크 전망대와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시비 44억3800만원을 투입, 지난해 2월 공사를 시작해 1년여 만에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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