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설명회를 찾은 중국 상하이의 2030세대가 사전 접수 하루 만에 정원을 채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 주상하이 한국문화원,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상하이 개별관광객(FIT) 유치에 나섰다. 지난 12일 상하이 한국문화원에서 현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열린 ‘제주·경기 관광홍보 설명회’에는 현지 2030세대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온라인 사전 접수는 시작 하루 만에 마감됐다. 이날 제주도는 2030세대의 취향에 맞춘 웰니스 관광 콘텐츠와 가족·효도관광 코스를 소개했다. 제주 관련 퀴즈쇼를 진행하고 참가자가 직접 동백꽃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제주의 역사와 문화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20대 현지 참가자는“이번 설명회를 통해 제주의 매력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가족과 함께 제주 웰니스 여행을 계획해 볼 생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경선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상하이는 제주에서 비행기로 50분 거리에 있어 개별관광객 유치에 최적화된 지역”이라며 “유관기관과 협력을 이어가 상하이를 비롯한 중국 주요 거점 도시로 맞춤형 유치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선9기 제주도정의 공약실천계획을 구체화하는 과정에 도민 50명이 직접 참여한다. 공약실천계획을 검토·평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해 10월 최종 계획 수립에 의견을 보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도청 탐라홀에서 ‘민선9기 공약실천계획 수립 도민배심원단’ 50명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도민배심원단은 민선9기 공약실천계획안을 살펴보고 계획의 적정성을 심의·평가하며,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배심원단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운영을 위탁해 19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성별·연령·지역 등을 고려해 선발했다. 자동응답시스템(ARS)과 도 누리집을 통해 참여 의향을 확인한 뒤 전화면접을 거쳐 최종 50명을 구성했다. 도민배심원단은 이날부터 10월 3일까지 모두 세 차례 회의를 열어 공약실천계획을 단계적으로 검토한다. 1차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배심원단의 역할과 운영방식에 대한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분임 구성과 심의 안건을 정했다. 19일 열리는 2차 회의에서는 공약 설명을 듣고 분임별 질의응답과 토의를 진행한다. 배심원들은 토의를 통해 공약실천계획에 대한 의
재생에너지 확대와 분산에너지 전환을 앞서 경험한 제주가 기후혁신기술(기후테크) 기업의 새로운 사업 기회와 에너지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모색했다. 제주도는 12일 ‘2026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 마지막 날 세션에 참여해 제주의 에너지 전환 경험을 공유하고, 에너지 정책과 기후혁신기술(기후테크) 산업의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2026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에서 열렸으며, 올해는‘기후를 움직이는 인공지능, 인공지능을 움직이는 에너지(Climate Runs on AI, AI Runs on Power)’를 주제로 진행됐다.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가 주최·주관하고 제주도는 협력 파트너로 참여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 열린 ‘전력이 흐르는 길, 기회가 흐르는 길(Where Power Flows, Opportunity Follows)’ 세션에서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나타나는 산업 기회와 정책 과제를 기후혁신기술(기후테크) 관점에서 논의했다. 세션에서는 박윤중 소풍벤처스 리서치펠로우가 발제하고, 지현영 서울대학교 환경에너지법정책센터 변호사와 차병학 브이피피랩 대표, 오경섭 제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11일 오후 6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막을 올렸다. 전국 장애인 선수들의 최대 축제가 제주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대회는 16일까지 엿새간 제주 곳곳에서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공존과 동행’을 대회가 지향하는 가치로 내걸었다. ‘무한의 우주를 열다’를 주제로 한 개회식은 제주의 색채를 무대 위에 펼쳤다. 제주 사람들의 움직임과 목소리로 손님을 맞는 ‘환대의 울림’으로 문을 연 데 이어, 제주 고유의 윷놀이인 넉둥베기 판을 무대 삼아 저마다의 꿈과 개성을 그려낸 ‘무한의 캔버스’가 이어졌다. 어린 해녀가 별들의 바다로 나아가는 ‘미래를 그리는 바당’을 지나 은하수를 따라 성화가 타오르며 개회식은 마무리됐다. 성화 최종 주자는 배드민턴 박민경 선수가 맡았다. 이날 개회식에는 위성곤 제주도지사와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 고의숙 제주도교육감,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문대림·김성범 국회의원,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 박수현 충청남도지사를 비롯해 선수단과 관람객 등 1만여 명이 참여했다. 김대현 차관의 개회 선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AI)을 산업과 행정, 도민 생활 전반에 접목하는 ‘제주 AX 대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제주도는 11일 오후 3시 제주시 첨단로 카카오 스페이스 닷 원에서 ‘제주 AX 대전환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인공지능 전환(AX)을 통해 제주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도민의 일상을 혁신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공식 선포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 인공지능 대전환(AX)의 방향과 주요 전략을 제시하고, 인공지능을 산업과 행정, 도민 생활 전반에 접목하는 미래 비전을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위성곤 지사를 비롯해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송혜자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지역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승준 제주도의회 부의장, 남철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 송석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주요 핵심기업(앵커기업) 관계자와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위성곤 지사는 “인공지능 대전환을 먼저 이루는 곳이 미래의 주도권을 쥐게 된다”며 “바로 지금이 우리 제주가 판을 뒤집을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가 추진하는 인공지
서귀포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15일 시청 본관 1층에서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시민과 시청 직원에게 홍보·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 소비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자립을 지원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홍보 품목은 커피·차류, 장류, 육가공품 등 실용성과 품질을 갖춘 다양한 제품으로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다. 참여 시설은 ▲어울림터 ▲에코소랑 ▲평화의마을 등 장애인직업재활시설 3개소이며, 일부 시설에서는 추석을 맞아 할인 및 택배비 지원 등 다양한 구매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홍보·판매와 함께 시청 내부 메신저를 활용한 중증장애인생산품 홍보도 병행해 공직자들의 관심과 구매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과 공직자들이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 가치 있는 소비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자립을 지원할 수 있도록 중증장애인생산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지속적으로
서귀포시는 대정청소년수련관 미래형 청소년 공간을 활성화하고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9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특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접속! 디지털 운동장’은 대정청소년수련관의 미래형 청소년 공간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관내 청소년 및 가족 10팀을 대상으로 바닥을 밟으며 즐기는 증강현실 게임과 VR 기기를 활용한 가상현실 체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정, 사이클, 골프 미디어 운동 프로그램인 ‘내 몸을 깨워라!’ ▲실감미디어를 배경으로 하는 이색 네컷사진 셀프스튜디오 ‘포토부스 청춘필름’ ▲태블릿PC를 활용하여 전자 도서를 열람하는 e-북카페 ‘다독다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다채로움을 더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서귀포시청 공식 인스타그램, 홈페이지 및 청소년포털 알림마당 게시물에 첨부된 구글폼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환경에 발맞춰 청소년들이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는 일상 속 환경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2026년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2026년 추석 명절 맞이 어려운 이웃 위문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위문 활동에는 서귀포시 전 부서와 읍·면·동 주민센터, 민간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한다. 특히, 간부공무원이 관내 사회복지 생활시설을 직접 찾아 입소자와 종사자를 격려할 예정이며,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 네트워크도 한층 촘촘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위문 대상 시설은 관내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 등 사회복지 생활시설 46개소이며, 총 1,40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탐나는전)를 지원한다. 시설 입소자 1인당 1만 원 상당을 지원하되, 입소 현원 10명 이하의 시설에는 개소당 1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물 위문품 대신 지역화폐를 지원함으로써 입소자가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는 시설 위문에 이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도 이어간다. 통합돌봄과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추석 명절 사랑나눔 지원 창구’를 설치·운영
서귀포시는 2026년 무연분묘 일제 정비사업 추진에 따라 총 98필지 내 무연분묘 188기를 대상으로 2차 개장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앞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총 210기(읍면 135기, 동 75기)의 무연분묘 개장허가 신청을 접수했다. 이후 6월부터 7월 중순까지 두 차례에 걸쳐 현장 조사와 토지주 의견 청취 등을 진행했으며 분묘의 연고자 유무를 면밀히 검토했다. 그 결과 벌초 등 관리 흔적이 있어 무연분묘로 보기 어려운 20기와 1차 공고 이후 연고자와 연락이 된 2건 등 22건을 제외하여 188기를 2차 공고 대상으로 확정했다. 2차 개장공고는 1차 공고 후 최소 40일이 지난 시점에 실시해야 하며, 이번 공고는 9월 14일부터 서귀포시청 누리집(홈페이지)과 일간신문을 통해 진행된다. 두 차례의 공고에도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서귀포시는 오는 11월 말 신청인에게 개장허가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개장허가증을 받은 신청인은 해당 분묘를 개장하여 화장한 후 서귀포추모공원 봉안당 또는 성산읍 공설 봉안당에 5년간 봉안해야 한다. &n
서귀포시는 ‘정방동 샛기정’을 서귀포시 제11호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샛기정’은 절벽을 뜻하는 제주어 ‘기정’에서 비롯된 지명으로, 과거 물이 귀하던 시절 주민들이 샛기정의 험한 길을 따라 물을 길어 나르던 생활문화가 깃든 곳이다.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샛기정’이라는 이름을 부여하고, 이를 골목형상점가의 명칭으로 활용했다. 이번 지정으로 해당 구역 내 소상공인들은 골목형상점가에 대한 각종 지원사업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및 상품권 사용을 통한 고객 유입과 매출 증대 등 상권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상권가 공동사업과 상권 홍보 등이 가능해져 개별 점포 중심의 영업에서 벗어나 상권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샛기정’은 정방동이 가진 옛 정취와 현재의 생활·상업 공간이 함께 자리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상권의 정체성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의 기억이 담긴 공간과 현재의 상권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주민과 관광객이 찾는 활력 있는 골목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1일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제주관광협회와 ‘제주관광 현안 대응 및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 관광을 둘러싼 주요 현안과 관광업계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관광객 유치 확대와 제주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송영훈 의장을 비롯해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김효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대표), 김봉현(더불어민주당, 아라동갑)․박지은(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위원과 사무처 직원, 강동훈 제주관광협회장과 협회 임원진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제주관광협회는 관광업계가 처한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하고, 제주 관광의 경쟁력 강화와 관광수요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관광업계 예약 정보 공유체계 구축, 관광환경 변화와 업계 의견을 반영한 제4차 관광진흥계획 현실화 등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제주 제2공항 조속 추진 ▲제주 노선 항공좌석의 안정적 공급 ▲관광객 부가가치세 환급제도 도입 및 확대 ▲내국인 관강객 전용 카지노 도입 ▲한라산 케이블카(모노레일)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간 제주를 찾는 방문객과 도민들이 경기를 즐기면서 안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제주월드컵경기장에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대회 개막일인 11일부터 폐회일인 16일까지 엿새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 홍보관 구역에 ‘지역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체험 홍보관’을 운영한다. 심폐소생술(CPR)을 직접 해보고 가상현실로 음주운전의 위험을 체감하는 등 몸으로 직접 익히는 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제주’를 알린다는 구상이다. 홍보관은 개회식이 열리는 11일 오전 10시 문을 열어 이튿날부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주말과 평일로 나뉜다. 주말인 12일과 13일에는 심폐소생술 실습과 가상현실 음주운전 체험, 소화기 사용법 등 실습형 체험 부스가 집중 운영된다. 위급 상황에서 몸이 곧바로 반응할 수 있도록 반복 체험에 초점을 맞췄다. 14일부터 16일까지는 지역 중대재해 예방 사업 수행기관이 분야별로 참여한다. - 14일에는 스마트안전컨설팅㈜이 농업재해 예방을 주제로 감귤농업 안전 퀴즈와 농작업 안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돌발·외래해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병해충 감시체계를 구축해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제주도는 지난 10일 서울에서 열린 제31회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돌발해충도 놓치지 않는 인공지능(AI) 병해충 감시체계 구축’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서울특별시가 주관하는 행사로, 정보통신기술을 행정에 접목한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혁신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 사례는 전국 지자체 33개 사례 가운데 서면심사와 국민평가를 거쳐 본선 8개 사례에 선정됐으며, 이미 운영 중인 서비스를 현장에서 고도화한 ‘기존 서비스 활성화’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협업 기반 정보통신 감리원 배치신고 자동화’ 사례도 우수사례로 선정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을 받으면서 제주도는 이번 대회에서 2개 사례가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장관상을 받은 병해충 감시체계는 새로운 돌발·외래해충이 발생하더라도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지 않고 학습데이터와 식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선영)은 ‘2026년 원도심 예술공간 전시실 대관공모’에 선정된 장숙경 개인전 《감각은 늘 조금 늦게 Always Slightly Late》를 9월 11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산지천갤러리 2층에서 개최한다. 오는 13일 오후 3시 산지천갤러리 1층에서는 장숙경 작가의 아티스트 토크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감각이 대상을 보는 순간 곧바로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주변 환경과 시간, 보는 사람의 위치와 태도에 따라 서서히 만들어진다는 점에 주목한다. 전시 제목에는 이러한 ‘감각의 지연(latency)’에 대한 작가의 생각이 담겼다. 대표작 '깊이를 알 수 없는'을 비롯한 회화 작품은 안료를 여러 차례 덧입히고 지운 표면과 은박의 빛 반사를 통해, 가까이 다가가거나 물러섬에 따라 달라지는 색과 깊이감을 살펴볼 수 있다. ‘어둠’을 다룬 설치 작품은 직접적인 이미지로 표현하는 대신, 관람객이 동선을 따라 움직이며 빛과 어둠의 대비를 공간적으로 경험하도록 했다.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장숙경 작가는 2023년 예술공간 이아 레지던시에 참여했다. 현재는 예술곶 산양 레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병선)는 9일 제주벤처마루 3층 J-Space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2026 인베스터데이: DEEP TECH GATEWAY TO JEJU'를 개최했다. 이번 인베스터데이는 제주의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분야별 특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8월 재생에너지 융복합시스템, 소형위성시스템, 청정바이오 웰니스가 정부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전략에 따른 제주권 3대 성장엔진산업으로 확정된 데 따라, 분야별로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회차는 에너지 및 우주항공 분야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사례 발표와 IR 피칭, 1:1 투자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사례 발표에서는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이강수 대표가 글로벌 우주산업투자 동향과 전망을 공유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김태군 분산에너지정책팀장이 미래를 위한 에너지 혁신. 제주의 도전과 성과, 그리고 과제를 소개했다. 이어 진행된 IR 피칭에서는 ▲(주)새팜 ▲KRS ▲(주)엑스카본 ▲리베이션 ▲파이온일렉트릭(주) 등 5개사가 자사의 기술과 사업 모델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소풍벤처스 등 제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