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제72회 백제문화제가 11일 공주에서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수현 지사는 이날 공주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열린 ‘제72회 백제문화제 공주 폐막식’에 참석해 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고 행사 준비와 운영에 힘쓴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도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 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축제 관람객,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영상 상영, 혼불 채움, 폐막 퍼포먼스, 축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55년 전 무령왕릉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웅진 백제의 찬란한 역사·문화도 우리 앞에 생생하게 되살아났다”라며 “무령왕릉에 담긴 위대한 백제의 정신과 품격 있는 문화는 오늘도 공주의 자부심으로 살아 숨 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지사는 “공주가 지방공항 중심 전국 5대 관광권에 선정된 만큼 청주공항에서 공주·부여, 익산·전주까지 이어지는 백제 관광벨트를 조성할 것”이라면서 “공산성과 무령왕릉을 중심으로 백제의 역사와 야간 관광을 결합하고 낮·밤 모두 매력적인 체류형 관광도시로 키울 것”이라고
제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제천예술의전당 2층 전시공간에서 2026 예술창작 지원사업 '올해의 작가전' 이미희 작가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미희 작가의 신작 24점을 포함해 총 2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사계절의 풍경과 꽃, 과일 등 일상 속 자연을 절제된 형태와 색채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관람객들에게 익숙한 풍경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의 작가전'은 지역에서 꾸준히 창작활동을 이어가는 작가에게 작품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지역 작가의 작품세계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제천문화관광재단 유병천 상임이사는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일상 속 자연의 아름다움과 예술의 감동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관광재단 생활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은 지난 2일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어빌리티스, 농업회사법인㈜와이케이컴퍼니와 ‘한방천연물 제품개발 및 사업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단의 기업 지원사업과 와이케이컴퍼니의 제품 개발·생산 역량, 어빌리티스의 유통·사업화 역량을 연계해 제품 개발부터 생산, 납품, 유통까지 이어지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엄세진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이성이 어빌리티스 대표이사, 주두권 와이케이컴퍼니 이사 등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기업 지원사업을 통한 시제품 개발 및 제품화 ▲개발 제품의 납품 및 사업화 ▲올리브영 등 유통 경로 연계 및 판로 확대 ▲후속 제품 개발 및 지속적인 협력사업 발굴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엄세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재단의 기업 지원사업이 제품 개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생산과 유통, 시장 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와 사업화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농촌협약지원센터는 지난 7일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에서 농촌생활권 주민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천시 농촌재생대학 6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농촌재생대학은 ‘우리 마을 공간 디자이너 – 마을 정원사에서 주민 주도형 공간 디자이너로!’를 주제로, 주민들이 마을 공간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고 직접 개선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0월 7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이론교육과 실습, 현장 방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과정은 ▲농촌 공간과 마을환경 이해 ▲공간 디자인 이론 및 실습 ▲마을 공간 사례 현장 탐방 ▲공간 개선 아이템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이론교육을 넘어 주민들이 각 마을의 특성과 자원을 살펴보고, 생활환경에 맞는 공간 개선 방안을 직접 구상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교육생들은 마을의 일상적인 공간을 주민의 시각에서 살펴보고, 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필요를 반영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며 작은 공간부터 스스로 변화시켜 나가는 실천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제천시 농촌재생대학은 2024년 1기를 시
제천시는 가뭄과 폭염에 따른 과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하고, 관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생리장애 예방 영양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장기간 이어지는 가뭄과 폭염으로 인한 과수 생육 피해를 예방하고 농가의 경영 안정과 과실 생산 기반을 유지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500여 과수 농가로, 총 447ha에 과수 생리장애 예방 영양제 3종을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영양제 지원을 통해 일소와 열과 등 고온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생리장애를 예방하고 과수의 품질 저하와 수확량 감소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상재해로 인한 농가 피해를 줄이고 지역 과수산업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가뭄과 폭염이 반복되면서 과수 농가의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활용해 일소와 열과 등 생리장애를 예방하고 지역 과수 농가가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기상재해에 취약한 농업 분야를 면밀히 살피고 농작물 피해 예방과 농
제천시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인 65세 이상 어르신뿐만 아니라 국가예방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60~64세 제천시민에게도 자체사업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60~64세 무료 접종 대상은 제천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1962~1966년생 시민으로, 오는 10월 19일(월)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관내 70여 곳의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제천시 자체사업 대상에는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심한 장애인(구 1~3급) 등도 포함된다. 접종 시에는 대상에 따라 신분증과 수급자증명서, 장애인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등 해당 증빙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중증 위험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본격적인 유행에 앞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인공지능(AI)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시정 발전에 기여할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6년 제천시 AI 활용 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제천시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4명 이내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11월 1일까지로, 개인 또는 팀당 1개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도시발전과 지역경제 등 제천시 현안 해결과 시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유 주제다. 참가자는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현안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정책 아이디어와 활용방안, 기대효과 등을 제안하면 된다. 분석에는 공공데이터포털과 통계청 지표누리 등 무료로 개방된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제천시가 개방한 공공데이터를 1종 이상 반드시 활용해야 하며, 활용한 데이터의 출처와 기준시점을 명시해야 한다. 필요한 경우 공공데이터 제공 신청 절차를 거쳐 제천시가 보유한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팀은 참가신청서와 각종 동의서, 데이터 분
청풍호를 내려다보며 가을 산길을 걷는 ‘청풍호 자드락길 트레킹 대회’가 오는 10월 19일까지 참가자 8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10월 25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제12회 수산힐링축제’ 기간 중 개최돼 참가자들은 자드락길 트레킹과 지역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트레킹 코스는 옥순봉 출렁다리 주차장을 출발해 괴곡성벽길과 측백나무숲길을 거쳐 수산힐링축제 행사장인 옥순봉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약 7㎞ 구간으로, 완주까지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참가자들은 청풍호와 옥순봉 일대의 가을 풍경을 감상하며 자드락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완주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1등 제천화폐 100만 원 등 총 45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수산힐링축제에서 진행되는 슬로시티 보물찾기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제천역에서 행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신청은 행사 포스터에 있는 큐알(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모집 인원 800명이 차
제천시는 최근 시민공원 일대에서 오소리 물림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긴급 포획에 나서 오소리 5마리를 생포하고 인적이 드문 야산에 방사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중순 청전동 소재 공원에서 산책 중 오소리에게 물리는 사고가 처음 접수된 이후 유사한 인명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에 시는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긴급 포획을 결정하고 야생생물관리협회와 함께 포획 활동에 나섰다. 현재까지 총 5마리의 오소리를 포획했으며, 포획된 오소리는 시민과의 접촉 가능성이 낮고 안전하게 서식할 수 있는 야산에 방사했다. 최근에는 공원 내 먹이활동으로 땅을 파헤친 흔적과 산책로에서 오소리가 목격되는 사례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시는 혹시 모를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동면 전인 10월 말까지 포획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공원 일대에 대한 예찰과 안전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포획 과정에서는 오소리의 생태적 역할과 도심 속 야생동물과의 공존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도 나왔다. 일부 주민들은 “오소리가 해충이나 뱀 등을 잡아먹어 여름철에 뱀이 잘 보이지 않아 안심이었다”며 아쉬움과 공생의 필요성을
김천상무가 아쉽게 패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10월 10일 토요일 1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1라운드 홈경기에서 FC안양을 상대로 0대 1로 패했다. 경기 결과는 아쉬웠지만, 선수단의 큰 변화 속 강주혁이 데뷔전을 치른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박만호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백포는 박민서, 김민규, 임덕근, 홍시후가 구축했다. 중원에는 박태준과 이강현이 자리했고, 홍윤상과 윤재석이 좌우 날개에 포진했다. 이어 최전방에 강민규와 이상헌이 위치했다. 교체명단에는 안준수, 정마호, 박진성, 민경현, 오재혁, 김인균, 박용희, 강주혁, 정재민이 포함됐다. 라인업 대폭 변화 김천상무, 전반전 아쉬운 선제골 허용 김천상무는 10기 선수들의 전역으로 인해 라인업에 큰 변화를 주었지만, 시즌 초부터 호흡을 맞춘 박태준과 이강현을 중심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전반 11분, 박태준이 과감한 중거리 슛으로 경기의 첫 슈팅을 기록했다. 공격 진영에서는 이상헌이 존재감을 드러냈다. 프리롤을 부여받아 활발히 경기장을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