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G버스TV로 공익정보 홍보 강화

14일, 道-㈜지버스티비, 도 주요정책 및 공익정보 전달을 위한 홍보업무 협약 체결

2019-03-15     양종식 기자

14일 오후 도청 신관 홍보기획관실에서 진행된 ‘경기도- ㈜지버스티비와의 홍보업무 협약’에서 곽윤석 경기도 홍보기획관을 비롯해 정재호 ㈜지버스티비 전무이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굿뉴스통신

경기도가 지버스티비를 통해 도정 홍보 강화에 나섰다.

경기도는 14일 오후 2시 도청 신관 홍보기획관실에서 G버스TV를 활용해 도 주요정책 및 공익정보 전달을 위한 ㈜지버스티비와의 홍보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G버스TV를 통해 효과적으로 경기도민이 필요한 주요정책 및 공익정보를 전달하고,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삶의 향상에 기여하고자 체결하게 됐다.

협약식에는 곽윤석 경기도 홍보기획관을 비롯해 정재호 ㈜지버스티비 전무이사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곽윤석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티비에서 나가는 (도정)홍보가 가장 효과적이고 빠르고 반응이 제일 좋다. 저희로서는 제일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날 곽윤석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티비에서 나가는 (도정)홍보가 가장 효과적이고 빠르고 반응이 제일 좋다. 저희로서는 제일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굿뉴스통신

정재호 ㈜지버스티비 전무이사는 “사명감을 갖고, (도정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 잘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약은 경기도가 버스를 이용하는 도민을 위한 공익광고를 제작해 G버스TV에 제공하면 G버스TV에서 무상으로 방영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25초 분량의 경기도 공익광고를 G버스TV 1구좌에 무상으로 송출하는 건으로, 이날부터 내년 3월 14일까지 1년간이다. 현재 도는 G버스TV와 4구좌를 홍보계약 중이다.

도가 제작하는 공익광고에는 도민이 꼭 알아야 할 정책광고 내용이 일부 포함될 예정이어서 공동캠페인 형식이라고 볼 수 있다. 생활개선 공익광고영상물은 1시간당 3회, 일일 63회 송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정재호 ㈜지버스티비 전무이사는 “사명감을 갖고, (도정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 잘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굿뉴스통신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민에게 필요한 정책 및 생활개선 공익광고를 송출하는 전용구좌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경기도민 홍보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