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자동차 정비·매매업체 법규 위반 단속

2019-03-15     양종식 기자

수원시가 오는 18~29일 지역 내 자동차 정비업체·매매업체를 대상으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수원시도로교통관리사업소는 이 기간에 수원지역에 등록된 자동차 정비업체 620곳, 매매업체 198곳을 대상으로 법규 위반 업체를 단속한다.

정비업체를 대상으로는 '점검·정비 견적서와 명세서 기록·보관 상태' '정비 의뢰자 요구·동의 없이 임의로 과잉 정비' 등을 중점 점검한다.

매매업체는 '상품용 자동차의 보관·관리 실태' '매매업자의 고지·관리 의무' 등을 점검한다. 

관련 법규를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과징금·과태료 부과, 고발·사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