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지난해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서 ‘최우수’
2019-03-13 양종식 기자
오산시가 경기도 주관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년간 체납액 정리, 기관장의 관심도, 신징수기법 발굴, 특수시책 추진 등 분야에서 탁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액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 동산압류 등을 통한 체납징수 뿐만 아니라 체납처분을 면탈하는 불성실 체납자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범칙사건으로 조사해 고발하는 등 체납액 징수 실적 점수가 타 지자체 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PS위치기반 빅테이터영치시스템을 가동한 현장 체납차량 징수활동 부분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문식 징수과장은 “앞으로도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선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조세정의를 실현하는 한편, 다양한 납세 편의시책으로 시민 위주의 세정업무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