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국토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공모 추진
지자체·민간업체·대학 관계자 모여 추진단 발대식
2019-03-09 양종식 기자
수원시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공모 선정을 다짐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공모 추진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전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 공모하기 위해 지자체, 민간업체, 지역대학이 사업선정을 위해 협력을 다짐했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정보통신기술(ICT)를 적용해 교통·환경·에너지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것을 말한다.
접수는 이날부터 4월5일까지며 서면·발표 심사 등을 거쳐 올 4월 말 최종 사업 대상지 6곳이 선정된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15억원을 지원받는다.
백 부시장은 "이번 사업의 핵심은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