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전국 최초 ‘건축사 업무대행 관리 시스템’구축해

건축사 지정 신청부터 업무대행 수수료 신청, 수수료 자동계산 등 지원

2022-11-30     양하얀 기자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건축사 업무대행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건축 인허가 건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가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나선 것이다.

건축사 업무대행 관리 시스템은 건축물 인허가 시 거쳐야 하는 현장조사?검사 및 확인업무와 관련된 행정업무들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부적으로는 업무대행 건축사 지정 신청 지정 알림 문자 서비스 업무대행 수수료 신청 수수료 자동계산 등이 제공된다.

이에 시는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오홍선 도시주택국장을 비롯해 건축사와 인허가 실무자 등 200여명 과 선진사례를 조사하기 위한 오산시 건축인허가 담당자도 참석한 가운데 ‘건축사 업무대행 관리 시스템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스템의 다양한 기능을 소개했다.

시스템은 오는 12월 한 달간 테스트 기간을 거쳐 오류 개선 및 최적화 후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오 국장은 “이번 시스템은 건축행정업무의 획기적인 개선을 불러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한 민원해결과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