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公, 70만㎡ 규모 안성 기계산업 클러스터 본격 추진

사업비 1400억원 투입…2021년 단지 준공

2019-03-06     양종식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안성 중소기업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본격 추진된다고 6일 밝혔다.

안성중기산단조성사업은 공사, 안성시,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시행한다.

공사는 안성시 서운면, 미양면 일원 70만㎡에 중소기업 전용공단인 기계산업 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전체 사업비 1400여억원 중 85%는 공사가, 15%는 안성시가 부담한다. 공사는 안성시의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바탕으로 사업계획, 보상, 단지조성, 분양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또 단지조성 뒤 한국기계공업협동조합연합회, 경기인천기계협동조합 등 산하 50여개 회원사가 입주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는 2021년 준공목표로 5월 중 산업단지계획 승인 및 고시를 거쳐 올 하반기까지 토지보상과 함께 부지 조성공사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