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원장에 이중의 삼성병원 교수 선임
2019-03-05 양종식 기자
성남시는 성남시의료원장에 이중의 삼성서울병원 교수(56)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성남시는 지난 1월22일 가진 원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첫 회의를 시작으로 시의료원 원장후보자 공개모집을 진행해 5명의 후보자 가운데 이 교수를 신임 원장으로 결정했다.
시는 오는 4월 1일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중의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외과·응급의학과 전문의로 현재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신임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 개원준비단에서 병원 개원업무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며 “성남시의료원 개원은 물론이고 장기간 지속된 원도심의 응급의료체계 공백상태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