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3번·5번째 확진자 접촉한 의료진 전원 ‘음성’

2020-03-02     양하얀 기자

화성시청 전경 = 굿 뉴스통신

화성시 3번·5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의료진들이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의료진은 이들이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기 전 방문한 동네 병원 소속 의사와 간호사들이다. 

시 보건당국은 29일 3번·5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병점 연세소아과의원, 진안동 소재 연세이비인후과 의료진들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3번·5번째 확진자 둘은 부부관계로, 28일과 29일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과 함께 거주하는 딸 2명도 29일 양성이 나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시 보건당국 관계자는 "시 보건당국은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이들의 동선을 신속하게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