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12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율전동 23세 남성
2020-03-02 양종식 기자
수원시청 전경 = 굿 뉴스통신
수원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역 12번째 확진자는 장안구 율전동(율천동)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A씨(23)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달 28일부터 기침, 가래, 근육통 등 증상을 보여 이튿날 오후 4시30분께 수원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지난 1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이뤄진 검체결과, 미결정으로 판정돼 오후 4시께 2차 진단을 실시해 2일 오전 5시1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