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신중년 창업 서포터즈’ 모집

퇴직자 전문지식과 청년창업자 아이디어 결합

2020-02-26     양종식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퇴직자의 전문지식과 청년창업자의 아이디어를 결합하는 ‘세대융합형 신중년 창업 서포터즈’ 지원자를 모집한다.©굿 뉴스통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세대융합형 신중년 창업 서포터즈’ 지원자를 오는 3월13일까지 모집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중년으로 불리는 5060세대 퇴직자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경험이 부족한 청년 창업자의 아이디어와 결합해 청년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모집 규모는 창업서포터즈(5060세대 퇴직자) 60명과 청년창업자 30개 팀이다.

창업서포터즈(컨설턴트)의 경우 기술·경영 분야 경력 10년 이상의 50~60대 퇴직자이며, 청년 창업자는 만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로서 모두 도내에 거주해야 한다.

단, 이미 창업 중인 청년창업자의 경우 도내에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어도 가능하다.

창업서포터즈는 컨설팅에 따른 월 80만원의 활동비를, 청년창업자는 고용창출지원금(인건비)과 지식재산권 지원금 등을 총 1000만원 이내에서 지원받는다.

참여 희망자는 이지비즈와 경기 스타트업 플랫폼에서 공고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지원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