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헌혈 운동·이천쌀 구매행사 17일 열어

코로나19로 줄어든 헌혈 회복, 이천 경제 활성화 위해

2020-02-14     양종식 기자

경기도의회 전경= 굿 뉴스통신

경기도의회는 14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헌혈이 감소함에 따라 헌혈운동과 함께 이천쌀 구매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오는 17일 도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릴레이 헌혈운동’을 실시한다.

또 3차 우한교민의 임시생활시설 소재지인 이천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천쌀 구매하기 행사’를 동시에 진행, 코로나19로 위축된 경기 살리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천쌀은 4㎏ 1만7500원, 10㎏ 3만8000원에 각각 판매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도의회 1층 지상주차장에서 진행된다.

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부족한 혈액 수급문제 해결을 위해 의원들이 앞장서서 헌혈에 동참해야 한다는 도의회 민주당 제안에 따라 기획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