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30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추진

2022-05-13     양하얀 기자

안성시는 급격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30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추진한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상위 및 관련 계획을 수용해 시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도시공간에 구체화하고 도시 여건 변화에 따른 불합리한 사항을 정비하는 등 시 전체 행정구역에 대한 도시공간구조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안성시의 개발·정비 및 보전을 위해 용도지역·지구·구역, 기반시설, 지구단위계획 등 도시관리계획 전반에 대해 정비하며 불합리한 도시관리계획 개선을 통해 시민 불편사항 해소 및 정주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후 추진사업 및 분야별 정책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목록을 작성해 주민의견 수렴,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및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한 후 경기도에 결정 신청할 예정이다.

정창훈 도시정책과장은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충실히 수행해 도시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