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이종옥 사장 직무대행

경기지역 건설현장 안전점검 직접 나서

2019-02-22     양종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이종옥 사장 직무대행은 2.22일 안성시에 위치한 청용저수지와 아산·금광·마둔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현장을 찾아 농업기반시설물과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과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이종옥 사장 직무대행은 해빙기를 앞두고 저수지와 양·배수장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현황을 보고 받고 재해위험요인과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현장 점검에 이어 아산·금광·마둔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현장사무소에서 한기진 경기지역본부장과 관내 지사장, 지역개발부장, 현장공사감독과 시공사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토론회」를 실시했다.

토론회에서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현장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시공사 관계자 등 현장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종옥 사장 직무대행은 안전사고 예방교육에서 안전관리의 중요성과 책임성을 강조하며 “모든 시설물과 공사현장 관리에서 안전이 최우선 될 수 있도록 규정과 의무를 철저히 준수하고, 상시적인 재해예방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안전사고 ZERO 달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현재 저수지, 방조제, 양·배수장 등 주요 농업기반시설과 건설현장 등 전국 1,835개소에서 ‘2019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점검 실명제를 통해 진단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진단 결과 응급조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 현장조치와 보수·보강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