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문화제 '경기관광 대표축제' 인증
2019-02-20 양종식 기자
수원시가 수원대표 축제인 수원화성문화제가 '경기관광 대표축제'로 인증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날 경기 양평군 블룸비스타에서 열린 '2019 경기도 시·군·공사 합동 관광 관계자 워크숍'에서 경기도로부터 올해 경기관광 대표축제 인증패를 받았다.
2017년 처음으로 시행한 경기관광 관광축제는 도내 지역축제 가운데 관광 상품성이 크고 경쟁력이 있는 축제를 도 대표축제로 선정해,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해 11월 경기도 21개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현장 평가 △안전 평가 △지역축제심의위원회 심사 등을 했고 평가 결과를 종합, 수원화성문화제를 경기관광 대표축제로 선정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열린 제 55회 수원화성문화제는 태풍 '콩레이'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축제를 운영하는 등 큰 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된점이 높게 평가됐다.
한편 올해 제 56회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3일부터 6일까지 화성행궁, 연무대 등 수원화성 일대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수원화성문화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