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바우처' 이용자 모집
2020-01-08 양종식 기자
수원시가 올해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바우처'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바우처는 복지 수요자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복지서비스 대상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우리 아이 심리지원 △아동 비전 형성 지원 △유·아동 신체·정서 통합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대여 △노인 맞춤형 운동 처방 △장애인 맞춤형 운동 △시각장애인 안마 △통합 가족 상담 등 8가지다.
전국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170%(서비스 종류별로 다름)에 해당하는 가정이 신청할 수 있고 개인당 2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은 후 올 3월부터 시에 등록된 203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본인 부담금을 내고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가격의 50~90%를 바우처 카드 형태로 지원받는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인 신분증, 서비스 대상자가 등재된 건강보험증, 신청서, 의사 소견서·추천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