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 의원 '국회 베스트 의정대상' 수상
2020-01-07 양종식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백혜련(경기 수원을) 의원이 7일 국회에서 '국회 베스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국회시민정치포럼이 주최한 이번 의정대상은 20대 국회를 마무리하면서 지난 4년 동안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정치의 본령인 '민생'을 위해 노력한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백 의원은 4년 연속(2016~2019) 더불어민주당 및 언론으로부터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고 2년 연속(2017~2018) 국회사무처로부터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20대 국회 내내 성실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또 20대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위원으로서 국민적 화두인 '검찰개혁' 입법의 최전선에서 노력해 왔다.
백 의원은 "20대 국회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식물국회' '동물국회'라는 오명을 쓰고 있어 상 받는 것 자체가 죄송하다"며 "얼마 남지 않은 20대 국회에서 개혁법안, 민생법안 통과를 통해 국민께 진 빚을 조금이나마 갚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