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실·국장 및 부단체장급 인사 단행

김대순 안전관리실장, 최계동 경제실장 등 임명

2019-12-30     양종식 기자

경기도가 2020년 1월1일자로 실‧국장 및 부단체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2급 3명, 3급 6명이 승진했으며 4급 부단체장으로 2명이 자리를 옮긴다.

이번 인사는 민선7기 중반기를 맞아 이재명 지사의 정책 실현을 뒷받침하고, 역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주안점을 두었다.

실장급(2급) 안전관리실장에는 시설직인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을, 경제실장에는 최계동 경제기획관을, 의회사무처장에는 최문환 안성시 부시장을 각각 임명했다.

국장급(3급)은 환경국장에 엄진섭 환경정책과장, 농정해양국장에 김충범 농업정책과장, 건설본부장에 윤성진 경기융합타운추진단장, 축산산림국장에 김성식 전 동물방역위생과장, 교통국장에 박태환 광역교통정책과장, 복지국장에 이병우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을 임명했다.

도 관계자는 "기술직렬 위주로 전문성을 중시한 승진인사를 통해 직렬 간 균형인사를 강화하고, 곧바로 민생현장에 뛰어들 수 있도록 업무연계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