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문병근의원 '치매관리 및 지원조례안' 대표발의

▲ 수원시의회 문병근(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동) 의원     ©굿 뉴스통신

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문병근(권선2동·곡선동) 의원이 3일 '수원시 치매관리 및 지원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은 치매와 치매예방에 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시장이 교육, 홍보 등 필요한 시책을 마련해 시행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치매환자의 가족지원 사업·치매연구·검진·등록통계 사업 등에 필요한 경비는 예산으로 지원하고 관할 구 보건소에 치매 예방,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위한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도록 했다.

문 의원은 "치매 예방, 치매환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 등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고통과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며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개정안은 오는 9일 도시환경교육위원회 의결을 거쳐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