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의원, 인도네시아 하원의원 만나 양국 협력 논의
"신남방 정책 계기로 청년 스타트업 통한 농·수산·환경 분야 협력해야“ 강조
2019-11-26 양종식 기자
▲ 기념사진 모습 © 굿 뉴스통신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국회의원과 한경대학교 비영리단체 A-10이 공동주최한 한국-인도네시아 농 수산 환경 분야의 청년창업 협력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25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7년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 당시 발표한 신남방정책을 활성화하고 청년 창업 협력을 통해 한국 인도네시아의 우호 증진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김진표 의원을 비롯해 임태희 한경대 총장 박민용 A-10(Agriculture 10 Years from Now) 회장 힐러리 브리기타 라수트 인도네시아 하원의원 등 내빈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압둘 하킴 바파기 하원의원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측의 주제발표(인도네시아 경제를 위한 농업 수산 정책)에 이어 김태완 한경대 교수의 한국-인도네시아 밀레니얼 세대의 협력을 통한 농 수산 환경 분야의 스타트 업 확대 등의 주제발표 등이 이어졌다.
이날 김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단순히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양국의 청년 스타트업 지도자들이 더 큰 꿈을 크고 더 큰 도전에 나서기 위해 준비 된 것 이라며 구체적인 교류협력방안 모색을 통해 한국-인도네시아가 아세안과 세계시장을 함께 개척하는 새로운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