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외환보유액 4063억2000만달러, 사상 최대치

2019-11-05     굿 뉴스통신

5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점검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2019년 10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063억2000만달러로 사상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미국 달러화 약세로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증가한 게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이는 전월말 보다 30억달러 증가한 수치다. 전월 대비 증가폭도 2018년 1월(64억9000만달러) 이후 1년 9개월 만에 최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