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예술인 교육사업 '오예스' 29일부터 실시

28일까지 신청 접수…12월 말까지 전국 곳곳서 진행

2019-10-23     양종식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예술인들의 창작활동과 사회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예술인 교육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최근 여러 지역에서 고유의 지역성과 결합된 콘텐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등 예술인으로서의 역할과 창착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다.

교육은 투어 형식의 '오늘날 예술인들에게 꼭 필요한 스킬-로컬씬(Local Scene) 들여다보기'(오예스)로 진행되며, 오는 29일부터 12월31일까지 수원, 충청권, 전라권 등 각 지역에서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총 8회로 구성됐으며 1~5회는 수원전통문화관에서, 6~7회는 충청·전라권 등 각 지역에서, 8회는 수원에서 마무리 워크숍으로 꾸며진다.

교육신청 대상은 전문예술인, 문화기획자, 전문예술단체 종사자, 예비문화예술인력 및 로컬 크리에이티브에 관심 있는 자이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