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IC 원동고가 철거 지하차도 건설 잠정 합의
최종 확정되면 교통체증 획기적 해소 경관 개선 기대
2019-10-16 양하얀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부고속도로 오산IC 진·출입구 원동고가도로 철거와 지하차도 건설이 오산시와 LH공사 간에 잠정 합의돼, 최종 확정될 경우 일대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획기적으로 해소되고 시가지 경관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방도 317호선(동부대로) 확장 및 연속화사업 구간 중 오산IC앞 원동 교차로의 고가차도 철거문제에 대해 지난해부터 LH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한 결과, 원동고가차도를 철거하고 지하차도를 건설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10월 15일 밝혔다.
곽 시장은 이에 따라 오산시와 LH공사가 사업시행을 위한 세부 준비 조율 및 예산방안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