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9년 공유경제 국제포럼’ 10일 개최

전문가 주제발표 통해 상생하는 공유경제 플랫폼 논의

2019-10-07     양종식 기자

©굿  뉴스통신

경기도는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공유경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공유경제의 진화 - 플랫폼의 경쟁과 협력(모빌리티 중심)’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국내외 공유경제 전문가와 함께 공유경제의 동향과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공유경제 지식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공유경제 전문가와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학계, 학생, 도민, 관계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다.

포럼에서는 ‘Hourcar’(미네폴리스 카쉐어링 조직) 이사인 사이프 벤자파 미네소타대학 교수가 ‘글로벌 플랫폼의 습격 : 디지털 경제의 확장’을 주제로 기조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 차두원 전문위원이 ‘로컬 플랫폼의 반란 : 다양성 기반 네트워크’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고, 이어서 4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모빌리티 관련 사례를 발표한다.

발표되는 사례는 △‘글로벌 플랫폼과 지역의 상생협력’(블록체인 기반의 차량공유 Eva coop의 라파엘 가드레오 CTO) △‘공유 모빌리티를 통한 교통소외지역 해결방안’(조종운 쉐어&쉐어 대표) △‘공유 모빌리티의 새로운 대안, 협동조합’(정치경제연구소 대안 장흥배 상임연구원) △‘우리나라의 택시-플랫폼 기업 간 상생협력’(이태희 벅시대표) 등이다.

이어 이한주 경기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주제 및 사례발표자들이 참여해 공유경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다양한 측면에서 열띤 토론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2019 공유경제 국제포럼’은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사전등록 후 참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