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한준 경기도의장 “돼지열병 방역에 총력 다해 달라”
27일 도청에 설치된 방역상황실 찾아 직원들 격려
2019-09-28 양종식 기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민주·안산1)이 27일 도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상황실을 찾아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격려 방문에는 송 의장과 도의회 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 신낭현 도의회 사무처장이 동행해 과일·간식 등의 격려품을 전달했다.
송 의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빠르게 확산하는 것에 대한 전 국민적인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며 “방역대책을 추진하는 최일선에 있는 직원 여러분이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17일 파주에서 국내 첫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이날 오전까지 경기 4곳, 인천 5곳 등 총 9개 농장에서 확진됐다.
송한준 의장 등은 지난 24일에도 도청 북부청사와 연천군·파주시에 차려진 방역상황실을 격려 방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