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생 맞춤 돌봄서비스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오픈

2019-09-18     양종식 기자

수원시가 초교생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권선구 휴먼시아 16단지 주민공동시설 1층에 문을 연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는 연면적 180.915㎡ 규모로 다양한 프로그램실과 사무실, 요리실 등이 들어섰다.

사업비 1억7690만원(국비 6195만원, 시비 1억1459만원)이 투입돼 지난 8월에 착공했다. 사회적협동조합 '내일로'가 5년간 수탁 운영한다.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에서는 부모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교생(만6세~12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에 상주하는 교사가 아이들에게 상시·일시돌봄 서비스(등·하교 지원 등)와 학습지도, 독서지도, 심리상담, 체험활동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가 초교생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