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자립심 고취”…안성시, 매월 1회 ‘원데이클래스’

2019-09-15     양하얀 기자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매월 1회 관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 장애인복지관은 특화사업으로 원데이클래스(oneday class)를 기획해 기존 프로그램과 별도로 1일 강의 형식으로 진행한다.  

원데이클래스는 매월 1회 요리교실, 키즈펀펀, 꽃꽂이, 공방나들이 등 교육을 진행하며, 이용자의 호응도와 만족도를 파악해 향후 장애인복지관 프로그램 개설에 반영할 방침이다.   

첫 번째 원데이클래스인 요리교실은 ‘쿠키! 구워볼까’ 베이킹 교실로 16일 여성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이마트 안성점 문화센터에서 진행한다.  

메뉴는 호두크랜베리스콘으로 양질의 스콘을 별도의 베이킹 도구 없이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고 집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레시피를 제공한다.

시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장애인들이 직접 요리를 배우고 일상생활능력을 향상시켜 자립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