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경기도 특조금 48억원 확보…내삼미동 주차장 조성 등 사용

2019-09-13     양하얀 기자

오산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8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재원은 △오색시장스마트전광판 설치사업(사업비 6억원) △내삼미동 제2공영주차장조성공사(10억원) △가장동옹벽재가설공사(8억원) △오산시니어클럽건립공사(10억원) △지곶하수관로개량공사(6억원) △대로3-5호선개선공사(8억원)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시는 지난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경기도 공모사업 최종 심사에서 온마을이 키우는 교육·창업 마을 등을 제안, 장려상을 수상해 특별조정교부금 48억원을 확보했다. 

곽상욱 시장은 “이번에 48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한 데에는 지역 도의원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사업 당위성과 필요성을 경기도에 적극적인 건의를 통해 이뤄낸 값진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과의 소통과 협치를 통해 국·도비 등 외부재원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